돈은 지금 빌리고, 갚는 건 소득이 생긴 다음에
대학 등록금 고지서는 학생이 돈을 벌기 전에 날아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그 순서를 뒤집은 교육부 제도입니다. 지금 등록금과 생활비를 빌려주고, 갚는 일은 졸업 뒤 소득이 생기고 나서 그 소득 수준에 맞춰 하게 합니다. 정부24 보조금24는 한 줄로 이렇게 적었습니다.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소득이 발생한 이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하도록 대출 지원
2026년 2학기 몫은 아직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창구는 한국장학재단이고, 신청기한 원문은 이렇습니다.
2026-2학기 신청기간 : 2026.7.1.~2026.11.17.
금리·한도·마감을 한 표로
| 항목 | 내용 |
|---|---|
| 등록금 대출 | 등록금 소요액 전액 |
| 등록금 총 한도 | 학제·교육과정에 따라 6천백만원 ~ 1억2천만원 |
| 생활비 대출 | 연 400만원 (학기당 200만원) |
| 생활비 총 한도 | 학제·교육과정에 따라 2천4백만원 ~ 4천8백만원 |
| 대출금리 | 1.7% (2026년 2학기, 변동금리) |
| 신청기한 | 2026-2학기 신청기간 : 2026.7.1.~2026.11.17. |
| 소관기관 | 교육부 청년장학지원과 |
| 접수기관 | 한국장학재단 |
| 근거 법령 |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
등록금은 학교가 매긴 금액만큼 빌릴 수 있고, 빌릴 때마다 쌓인 합계가 총 한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생활비는 1년에 400만원까지이고, 200만원씩 나눠 빌립니다.
나는 대상일까 — 세 가지를 차례로
위에서부터 답해 보세요. 셋 다 ‘예’여야 신청 단계로 넘어갑니다.
1. 나이가 기준 안에 드나. 학부생은 만35세 이하, 대학원생은 만40세 이하입니다.
2.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들었나. 소속 대학이 정한 최소 이수학점이 따로 있으면 그 학점을 기준으로 봅니다. 신입생은 아직 들은 수업이 없으니 이 조건에서 빠집니다.
3. 빌리려는 돈이 등록금인가, 생활비인가. 여기서 길이 갈립니다.
- 등록금 대출: 소득 기준이 없습니다.
- 생활비 대출(학부생):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 또는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
- 생활비 대출(대학원생): 6구간 이하
원문 끝에는 한 줄이 더 붙어 있습니다.
※ 성적기준, 신용요건 없음
학점 평균이나 신용점수를 따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수학점은 보지만 받은 성적은 묻지 않습니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한국장학재단이 가구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매기므로, 내가 몇 구간인지는 신청 과정에서 재단이 알려 줍니다.

두 학생을 세워 셈해 보면
왼쪽 그래프는 학제에 따라 달라지는 총 한도의 양 끝이고, 오른쪽은 생활비를 빌리는 단위입니다. 학생 둘을 세워 보겠습니다. 등록금 액수는 계산을 보이려고 정한 가정입니다.
4년제 학부생, 소득 5구간, 등록금 400만원. 등록금 400만원에 생활비 200만원을 더해 한 번에 600만원을 빌릴 수 있습니다. 4년 동안 매번 이렇게 빌리면 등록금 3,200만원, 생활비 1,600만원입니다. 둘 다 총 한도의 낮은 쪽 끝(6천백만원, 2천4백만원)보다 작습니다. 금리 1.7%가 1년 내내 그대로라고 치면, 600만원에 붙는 1년치 이자는 원금에만 이자를 매기는 단리로 셈해 10만 2,000원입니다.
학부생, 소득 9구간, 등록금 400만원. 등록금 대출은 소득을 묻지 않으니 400만원을 그대로 빌릴 수 있습니다. 생활비 쪽은 다릅니다. 9구간은 긴급생계곤란자로 인정받을 때만 생활비 대출이 열립니다. 인정받지 못하면 이 학생이 빌릴 수 있는 돈은 등록금 400만원뿐입니다.
두 학생 모두 계산에 쓴 1.7%는 2026년 2학기 금리입니다. 변동금리라서 그다음부터는 다시 정해집니다. 이자가 언제부터 붙고 의무 상환이 어떤 소득에서 시작되는지는 한국장학재단 안내에서 대출 전에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한 곳에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제도 원문은 정부24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안내에 있고,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 1599-2000 입니다.
구비서류 원문은 짧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출 서류는 없으나, 경우에 따라서 추가서류 필요
대부분 서류 없이 접수되지만, 가구 소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재단이 서류를 더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학기 마감이 11월 17일이니 추가 요청이 올 시간을 남겨 두고 신청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학자금을 미끼로 한 연락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출 접수나 한도 상향을 이유로 수수료, 계좌 비밀번호, 인증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학자금 대출 대환 대상”, “정부지원 학자금 저금리 전환” 같은 문자의 링크는 누르지 마세요. 기관을 사칭한 대출 사기에서 자주 쓰는 문구입니다. 신청은 위의 재단 주소에 직접 들어가서 하고, 의심되면 1599-2000으로 먼저 물어보세요.
오늘의 돈 단어 — 변동금리
빌리는 동안 금리가 정해진 주기마다 다시 매겨지는 방식입니다. 처음 정한 금리가 끝까지 가는 고정금리와 반대입니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부담이 같이 줄고, 오르면 같이 늘어납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1.7%에 ‘2026년 2학기’라는 꼬리표가 붙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 기간에 적용되는 값이라는 뜻이고, 그다음 금리는 그때 다시 공지됩니다.
다음에 올 일정
이번 신청을 놓쳐도 길이 닫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기간은 다시 열리므로, 2027년 1학기 일정은 한국장학재단 공지를 보면 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바우처 겨울분 접수도 시작됩니다. 접수 날짜가 확정되면 따로 다룹니다.
이 글은 정부24 보조금24와 교육부가 공개한 안내를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을 권유하지 않으며, 지갑 한 입은 금융상품판매업·자문업 등록 사업자가 아닙니다. 금리와 한도, 신청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한국장학재단과 정부24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신청과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 기준: 대출 한도·금리·선정기준·신청기한은 정부24 보조금24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서비스ID GES000000110) 2026년 10월 20일 조회분이며, 해당 자료의 수정일은 2026년 7월 30일입니다. 두 학생의 등록금 액수는 계산을 보이기 위한 가정입니다.
참고 자료: 정부24 보조금24(교육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서비스 상세,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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